Q. 원하는 직무의 스타트업 인턴 근무 vs. 대기업 면접 참여
안녕하세요, 3-4월 채용 시즌을 정신 없이 보내고 있는 취업 준비생입니다.
며칠간 고민하고 있는 ’인턴 도중 여러 기업의 면접을 보는‘ 상황’에 대한 조언을 멘토님들께 받아보고자 질문 드립니다.
올 상반기 여러 대기업에 지원하였고, 다행히 원하는 기업들로부터 좋은 결과를 하나둘 받는 상황입니다. 그중 예전부터 관심을 가져온 한 벤처기업에도 지원하여 합격을 하게 되어, 입사를 앞둔 상황입니다.
신입으로서 근무를 하게 된다면, 초반의 신뢰를 쌓기 위해 좋은 모습을 보여드려야 하는 반면, 대기업 면접에 참석하지 못하는 데에도 아쉬움이 듭니다. 본인의 인생인 만큼 뻔뻔하게 면접에 임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막상 실행을 하는 저의 모습이 그려지지 않습니다.
대기업에 비해 규모가 작아 금전적 요소를 비롯한 혜택 등의 기회비용을 포기하는 반면, 원하는 직무의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진 스타트업을 첫 직장으로 적합할지 고민입니다. 인생 선배님들로서 객관적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