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 · 모든 회사 / 모든 직무

Q. 다들 지금 하는 직업을 어떻게 선택하게 됐나요..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26살 취준생이에요.
제목 그대로에요.
다들 현재 하고 있는 직업을 어떻게 결정해서 하고 있는지 궁금해요.
전 대학은 아동복지학과 4년제 나왔지만 학교 다니면서도 실습하면서도 이건 내 길이 아니다 라는 확신이 들어 안하려고 했어요. 하지만 부모님은 그래도 공부한게 아까우니 시도를 해보는게 좋지 않냐는 권유에 해보고 정말 아니면 다른거 하자 하는 마음으로 준비해서 직장 어린이집 들어갔었어요.
근데 역시나 아니더라구요. 아이들을 보육하는 시간도 부족한데 그 시간 안에서 보육일지며 관찰일지 행사 등등.. 또 학부모 상담도 너무 부담돼서 스트레스가 심해져서 1년을 거의 죽어가듯이 버티다가 나왔어요.
나와서 새로운 도전을 하려고 하니 생각보다 막막하더라구요..
비전공자인 나를 어디서 받아줄까.. 싶어서요..
다들 어떤 계기로 지금의 직업을 선택하게 됐나요..
너무 막막해서 불안하네요..

답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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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하는 중이라 다들의 공감과 경험을 공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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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꿈은뭐니
코사장 ∙ 채택률 85%

본인 전공을 제대로 살려서 일하시는 분들은 솔직히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특히 학사졸이라면 더더욱이요.
저도 솔직히 제 전공을 100% 발휘할 수있는 직무는 아니거든요.
어떤 특정한 계기가 있었다기보다 현실적으로 절 받아준곳에서 일하다 보니 여기까지 온 느낌이네요.
제가 이 일을 좋아해서 했다기보다는 현실과 적당히 타협해서 적당히 돈을 벌고 적당히 쉴수 있는 일을 찾다보니 그렇게 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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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미니무운
2023.04.16
답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현실의 벽은 어쩔 수가 없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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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rastructure
코전무 ∙ 채택률 53%

아무래도 사람들마다 다르겠으나, 예전부터 원하는 회사에 입사한 사람도 있고 아니면 그냥 직무 관련해서 전공했고 산업에서 요구로 하는곳 지원해서 한 사람도 있고.. 가지각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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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486
코이사 ∙ 채택률 53%

보통 전공을 살려서 가거나 비슷한 직종으로 약간 바꾸어서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고 싶은 다른 분야가 있다면 부전공이나 자격증, 석사 등으로 보완하여 원하는 곳 경력 쌓아서 가심 됩니다. 하고싶은일을 고민해보세요. 복지쪽이면 보건 정책쪽도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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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미니무운
2023.04.16
조언 감사합니다ㅠㅠ 참고해서 진로를 정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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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둥타탁
코사원 ∙ 채택률 100%

저랑 똑같은 고민을 하셨네요
저도 전공이랑 안맞아서 포기하고 전혀 상관없는 일을 하고 있는데요

전공필요없는 직무들이 생각보다 많아요 특정 업무아니면 다들 비전공자더라구요 식품영양학 다니던 사람이 it로 들어오기도 하구요

전공을 버린다는게 참 무섭고 어려울텐데 포기하고 주위를 보면 다들 그렇게 살아요 그러니 걱정안해도 될듯합니다

다만 아직 본인이 뭘 하고싶은지 정하지 못했다면
불안함을 가지기보다는 가벼운 자격증부터 공부해 보는것도 좋을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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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미니무운
2023.04.17
감사합니다..ㅠㅠ 비전공자에 대한 불안감이 컸는데 조금이나마 위안이 된 것 같아요.. 조언 참고해서 진로 정해봐야겠어요!
Top_Tier
코사장 ∙ 채택률 95%

저는 고등학교 때에는 이과였기 때문에 공대를 선택을 했고, 점수에 맞춰서 기계과를 선택을 했으며, 이것이 저의 적성에 맞는지 안 맞는지도 모르고 회사에 지원을 해서 지금 이렇게 다니고 있습니다. 저는 회사는 그냥 제가 하고싶은 것을 할 수 있게 월급을 주는 곳으로만 인식을 하고 있습니다. 돈을 벌어야 제가 하고싶은 것을 할 수 있으니 저는 회사는 돈벌이 수단으로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아직도 이 일이 저에게 맞는지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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