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대학교 오래 다니는 것
안녕하세요 2학년 2학기를 마친 화학과입니다. 나름 과에 대한 흥미는 있는데 공부도 안하고 수업도 안듣고 과제만(보고서) 열심히 하는걸 공부한다고 착각해서 학점이 엉망입니다.
1학년때는 물리와 관련된 과목은 다 재수강이었고 물리를 한번도 안 배우고 재미도 없어해서 당연하다 생각했는데 2학년 올라오고는 정말 공부를 안해서 학점이 이렇게 됐습니다..
현재 생명과 복전중인데 복전+재수강으로 학점 복구 할 계획 세우니 빡빡하게는 5학년 2학기까지 해야하고 막학기 널널하게 하고싶으면 6학년까지 해야합니다.
추후 대학원에 진학할 예정인데 막학기까지 빡빡하게 채우는게 낫나요 아니면 6학년 하는게 낫나요? 너무 오래 다니는 것 같아 걱정됩니다.
그리고 만약 6학년까지 한다고하면 학연생이나 학석통합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5학년 2학기까지 마무리하는 경우, 대학원 진학 시점이 빨라질 수 있지만, 학업 부담이 클 수 있습니다. 반면, 6학년까지 연장하는 경우에는 학업의 질을 높일 수 있으며,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여 복전 과목이나 재수강 과목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학점이 개선될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학연생이나 학석통합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이러한 프로그램은 연구 경험을 쌓고 대학원 진학에 유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만약 6학년까지 학업을 이어간다면, 이러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연구 경험은 대학원에서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본인의 학업 스타일과 목표에 따라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학업 부담을 고려하여 자신에게 맞는 최선의 선택을 하시기 바랍니다.
2024.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