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 · 모든 회사 / 모든 직무

Q. 진로가 너무 안잡힙니다..

대학교2학년1학기까지 다니고 군휴학2년+일반가사휴학2년반정도 했습니다. 대학교 과는 안경광학과라고 보건계열 쪽에 있는데 미달대학이라 성적에 맞춰서 들어갔습니다. 꾸역꾸역 억지로 목표없이 다니다보니 학점이 2점왔다갔다합니다.(전공 d) 한달뒤에 개강인데 복학신청 안하면 제적으로 되지 않나 싶네요. 학교를 다닌다 하더라도 안경광학과 과를 살려서 안경사를 할 마음이 없어서 고민이 되는데요.. 막상 학교 안다니고 공장 다니니깐 학교에 미련이 자꾸 남아돕니다. 인문계고졸이다 보니까 전문대or폴리텍대학 가라고 많이 들었는데 고등학교내신성적이 너무 좋지 않습니다.(8등급) 지금 공장 1년째 다니고 있습니다.(주간2교대) 자동차부품조립회사 2차하청 그냥 단순노동작업이다 보니 적성은 맞는데(그냥 하다 보니 적응이 되서 그런거 같네요) 비전이 너무 없어서 걱정이 됩니다. 대학교 다닌다하면 28살 코스모스 졸업에 학점3정도 만들고 졸업장만 딸까 하는데 너무 시간낭비인지 아닌지 판단이 안섭니다. 학교 정리하고 공장이라도 꾸역꾸역 다녀야되는지 아니면 공장 그만두고 학교다녀야되는지 어찌하면 좋을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