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 · 모든 회사 / 모든 직무

Q. 컴공 졸업생 진로 질문

아에이이아

26살 컴공이고, 졸업유예 중입니다. 학점은 3.93입니다. 토익 700 넘기면 내년 2월 졸업이고 목표는 850점, 정처기는 취득했습니다. 부트캠프는 중도하차했지만 배운 자바/스프링부트로 졸업프로젝트는 끝냈습니다. 프로젝트는 둘 다 팀 작업이며, 탄소발자국 프로젝트(미배포, 강의 1등·장학금)와 졸업작품 데이팅 앱입니다. 문제는 협업입니다. 코딩에 몰입해 있을 때 요청이 오면 제대로 대답하지 못하는 일이 잦았고, 의견을 나누는 과정 자체가 힘들었습니다. AI로 혼자 만드는 쪽이 훨씬 편합니다. 그래서 개발 직무를 계속 가는 게 맞는지 의문이 들어, 혼자 처리하는 비중이 큰 공기업 전산직을 알아봤습니다. 다만 전산직은 개발과 담을 쌓게 된다는 말이 걸립니다. 고민은 두 가지입니다. 혼자 프로젝트를 출시까지 해보고 적성을 확인한 뒤 비개발로 트는 게 맞을지 컴공 졸업생이 갈 수 있는 직무 선택지가 전산직 이외에 무엇이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2026.08.24

답변 3

  • 다할수있습니다큐비앤맘
    코이사 ∙ 채택률 57%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다면 채택 부탁드립니다 ~~~~ 현재 단계에서 개발을 포기하기에는 이르다고 생각합니다. Java와 Spring Boot 프로젝트 경험도 있고 학점도 좋은 편이므로 작은 서비스를 혼자 기획해 배포와 운영까지 해본 뒤 판단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구현 과정 자체가 즐거운지 확인하는 데 좋은 기준이 됩니다. 다만 개발자도 실제 회사에서는 기획자와 디자이너, 다른 개발자와 지속적으로 협업합니다. 공기업 전산직 역시 혼자 일하는 직무는 아니므로 협업이 어렵다는 이유만으로 선택하면 입사 후에도 비슷한 고민이 생길 수 있습니다. 협업이 싫은 것인지 집중을 방해받는 상황이 어려운 것인지도 구분해보세요. 컴공 전공자는 개발 외에도 QA와 SW 검증, 정보보안, 인프라와 클라우드 운영, 데이터 관련 직무 등으로 진출할 수 있습니다. 우선 개인 프로젝트를 배포까지 완성하면서 본인의 적성을 확인하고 동시에 여러 직무의 채용공고를 살펴보세요. AI로 혼자 개발하는 것이 편하다는 점만으로 개발 적성이 없다고 판단할 필요는 없습니다.

    2026.08.24


  • 멘토 호날도KT
    코상무 ∙ 채택률 61%

    ● 채택 부탁드립니다 ● 현재 단계에서 협업이 어렵다는 이유만으로 개발을 포기하는 것은 조금 이릅니다. 실무 개발자도 하루 종일 협업하는 것은 아니며 혼자 집중해서 구현하는 시간이 상당히 있습니다. 다만 요구사항 조율과 코드리뷰 등 기본적인 소통은 어떤 개발 직무에서도 필요합니다. 개인 프로젝트를 하나 정해 기획부터 배포와 운영까지 직접 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 과정 자체가 재미있다면 백엔드 개발을 계속 준비할 근거가 되고 구현 과정 자체가 스트레스라면 방향을 바꾸는 판단 근거가 됩니다. 컴공 전공자의 선택지도 전산직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QA와 테스트, 데이터 분석, 클라우드 및 인프라, 정보보안, 시스템 운영, 기술지원 등으로 확장할 수 있습니다. 공기업 전산직 역시 개발을 전혀 하지 않는다고 단정할 수 없고 기관마다 업무가 크게 다릅니다. 우선 혼자 만드는 것이 좋은 것인지 개발 자체가 좋은 것인지를 구분해보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2026.08.24


  • 취뽀도우미입니다대구교통공사
    코부장 ∙ 채택률 92%

    26살이라는 나이와 3.93이라는 우수한 학점, 그리고 정보처리기사 자격증까지 이미 기본기를 갖추고 계신 만큼 자신감을 가지셔도 좋습니다. 협업 과정에서 오는 피로감 때문에 개발 직무가 맞는지 고민하시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코딩에 몰입했을 때 방해받는 느낌이나 소통의 어려움은 많은 개발자들이 겪는 부분이지만, AI를 활용해 혼자서 완성도 있는 결과물을 만들어낼 능력이 있으시다면 개발 역량 자체는 충분히 검증되신 상태입니다. 따라서 혼자서 기획부터 배포까지 서비스 전체를 출시해보는 경험은 본인의 적성을 최종적으로 판단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실무에서 완전한 혼자만의 작업은 드물지만, 1인 개발자나 소규모 스튜디오, 혹은 프리랜서 형태의 업무 환경을 목표로 한다면 혼자서 일하는 비중을 높일 수 있습니다. 만약 개발을 지속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진로를 변경하신다면, 컴공 전공자가 갈 수 있는 선택지는 생각보다 다양합니다. 공기업 전산직 외에도 IT 대기업의 기술지원, 솔루션 엔지니어, 서비스 기획자, 데이터 분석가, IT 컨설턴트, 보안 담당자 등이 있습니다. 공기업 전산직의 경우 개발과 완전히 담을 쌓는다기보다는 자체 개발보다는 SI 업체의 외주 관리, IT 인프라 운영, 시스템 기획 및 감리 업무를 주로 수행하게 되므로 기업 규모와 성향에 따라 업무 스펙트럼이 다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남은 졸업유예 기간 동안 혼자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제작해보는 경험을 통해 개발에 대한 흥미를 냉정하게 돌아보고, 기술 문서 작성이나 프로세스 조율 등 본인의 성향에 맞는 다른 직무의 자격 요건도 함께 살펴보시기를 권장합니다.

    2026.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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