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진로를 못정하겠습니다.
지금 현재 대학교 3학년 재학중입니다. 전공으로는 코딩과 포토샵을 배우고 컴퓨터공학과를 복수전공 중입니다. 이번 해에 진로고민을 하다가 연예인이 되고 싶다는 생각에 연기학원과 아이돌 학원을 알아봤었는데 아이돌은 이미 늦었다고 판단돼 연기학원을 3달정도 다녔습니다. 다니다보니 제 생각과는 달리 학원 선생님들과 학생들의 학벌이 많이 낮았고, 그런 사람들과 같은 진로를 가진다는 사실에 현타가 왔습니다. 배우쪽으로 제가 경쟁력 있는 외모나 연기도 아니었고요. 그래서 원래는 배우를 할 생각이었었기에 학교 공부도 대충하고, 랩실이나 대외활동 이력도 쌓지않았습니다.
진로를 정하기 위해 제가 좋아하는게 뭘까를 생각해보았는데, 전 꾸미는 것을 좋아합니다. 또 사진을 찍히거나 영상에 나오는 것을 좋아하고요. 배우를 하려고 했던 이유는 제 인생을 많이 기록해두기 위해서였습니다. 인생을 짧다고 보기때문에 제가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싶습니다. 어떤 일을 직업으로 하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