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 중 마케팅채널팀에서 근무
홈페이지, 모바일앱, SMS, Email, App Push, SNS(페이스북, 블로그) 등 대고객 접점 채널을 기획/관리하는 부서
현업부서에서 요청하는 사항을 조율하여 각 채널에 반영하고
각 채널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방문자/유입 등의 볼륨 증대 및 서비스 개선을 위한 업무를 수행함
볼륨 증대를 위한 마케팅에는 홈페이지 미로그인 고객 대상 Wake-up 마케팅, 주요 타겟 대상 페이스북 컨텐츠 노출을 위한 광고집행 등이 있을 수 있고
서비스 개선을 위해서는 홈페이지/모바일앱은 UIUX 개선 및 서비스 추가/변경/삭제, SMS/Email은 발송 프로세스/시스템 개선, 페이스북/블로그는 컨텐츠 기획 등이 있음
| 필요한 역량
다양한 현업의 요청을 받아서 시간적 우선순위와 위치배치적 우선순위를 정하여 컨텐츠 노출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서는 회사에서 현재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고 이를 반영하는 역량이 필요함. (센스! 라고도 할 수 있음) 또한 다양한 부서와 커뮤니케이션해야하므로 연차를 막론하고 업무를 편안하게 서로 이야기할 수 있는 역량이 필요. 또추가로 SMS, 홈페이지 등 SNS를 제외한 모든 채널은 결국 개선을 위해서는 개발팀에서 시스템 반영이 필요하기 때문에 개발팀과의 업무 협의가 굉장히 많음. 모르는 단어가 쏟아져 나오는 회의에 익숙해지기 위해 끊임없이 배우는게 중요함. 시스템을 수정해야 하는 일이 많으므로 요건을 논리적이고 꼼꼼하게(MECE하게) 제시할 수 있는 사고력이 필요함.
| 장점
카드회사의 기본적인 업무 프로세스에 대해 배울 수 있음. 프로세싱 전문 부서가 아니지만 홈페이지의 경우 승인내역, 실적충족내역,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 결제예정금액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함. 서비스 종류와 무관하게 홈페이지와 관련된 문의가 민원은 일단 본 부서에서 1차로 처리해야 하므로 기본적인 업무 프로세스를 이해해야 추가적 개선 등 업무 진행이 가능함 (SMS업무도 동일) 또한 카드사 대부분의 업무가 IT없이는 돌아갈 수가 없는데 IT와 커뮤니케이션하고 협력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점도 매우 장점임. 특히 신입시절 본 부서에서 일하면 여러 IT선배들을 만날 수 있고 상대도 '처음이라 모르는게 당연하지'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편하게 질문하여 업무를 배우기 좋음
추가로 회사의 모든 중요한 마케팅 행사 등은 대부분 채널을 통해 고객에게 전달되기 때문에 매 시기별 어떤 마케팅이 전사부서에서 진행되는지 손쉽게 파악할 수 있음
| 단점
마케팅실에 있는 마케팅 관련 부서이지만 실제적인 마케팅 프로모션 기획은 제한적임. 본인이 담당한 채널을 기획/관리하여 고객에게 안정적인 채널 서비스를 제공하는게 우선시 되므로 운영성격의 업무가 많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