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학사로 구조해석을 하고있는 사람입니다.현재 100명규모 기업에 구조해석팀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석박사가 필요한 그렇게 어려운 구조해석이 아니라 토목쪽에 가까운 ASCE 기반의 선형 구조해석을 하고있습니다. 하는일이 반복적인데다가 같은 양식의 보고서를 쓰다보니 물경력일꺼같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현재 나이는 30대 초중반입니다. 그래서 그만두고 석박사(5년) 생각을 해봤는데 내년에 결혼을 하니 현실적으로 어렵다는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야간 석사를 나와서 일과 병행을 하려고 하는데요. 그러자니 직장과 비슷한 기술의 공부와 논문을 쓰기에도 애매합니다. 현실적으로 직무를 바꿔야 하는것인지 아니면 계획적으로 야간석사를 병행하면서 sci한편 쓰고 졸업한다음에 이직준비를 할지... 참 진로의 고민이 많은데요 전문가 선배님들의 조언을 구하고자 글을 쓰게 됐습니다. 긍정적인 답변도 좋고, 부정적인 답변을 더 좋아합니다. 현실적인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