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들이 이력서 볼때 군대관련 조회 해보나요?? 제가 훈련소 안간 공익인데 이력서 이등병으로 골랐는데 찾아보니 훈련소 안가면 계급이 없는거라서 이게 문제되나 궁금합니다
학교:서울 4년제 중하위권 전공:법학과 스펙:토스6, 한국사 1급, 프레젠테이션, 스피치, CS리더스관리사, 워드프로세서 2급 대기업 취업 현실적으로 어려울까요? 이번 상반기 50곳 이상 지원해서 서류 통과 4곳 정도 했습니다.(서류 적부 공기업제외) 대기업보다 눈을 낮추는 게 맞을까요? 작년 하반기 최종면접에서 탈락했습니다. 면접 질문은 1. 해병대 몇기인가? 2. 군대에서 무슨 일을 했나? 3. 부대에서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면 훈련소에서 병과를 나누는 의미가 없는데 어떻게 생각하나? 였습니다. 이번 상반기에서는 2차 서류심사에서 탈락했고, 하반기 목표로 하고있는데 최종면접에서 탈락하면 면접 기회를 다시 부여하지 않는다고 들었습니다. 나이때문에 진로를 변경해야하는 지, 이번 하반기에 자소서를 보충해서 다시 지원해도 되는 지 궁금합니다.
사실 그냥 푸념글에 가까워질거같습니다만.. 도저히 혼자 버티기엔 답이 안보여 이렇게라도 하소연해봅니다. 현재 나이 29 학점 4.0 토익870이나 곧 만료되서 다시봐야합니다 한국사1급 품질경영기사 대외활동 1회 봉사150시간 대외활동 관련 교육부 표창이 있긴 하나 전공과는 관련이 없습니다 가고싶은 건 국내 식품 중견~대기업의 품질관리, 식품안전, 생산관리입니다 이를 위해 식품기사 및 토스도 따려고 하고는 있으나 무엇보다 가장 걱정인건 제가 지금 군대에 있다는 것입니다. 사정 설명을 하자면 긴데, 늦은 나이에 군대를 가게되어 학사장교로 복무를 하려 했으나 훈련소 생활 도중 부상으로 인해 퇴소판정을 받아 군 복무를 빨리 해결해야 했기에 병사로 돌려 복무중이고 올 10월에 전역하게 됩니다. 그냥 맘 잘 먹고 준비 잘하는게 가장 최선의 방법이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느껴지는 불안함이 저를 엄청 힘들게 하네요. 그냥 걱정말고 하루하루 열심히 사는게 답이겠지요.. 푸념글이었습니다 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