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공공기관 청년인턴으로 근무하고 있는데 지금 근무하고 있는 기관의 산하기관인 곳에 서류를 붙어 면접기회를 갖게 되었습니다. 정규직이나 계약직이 아닌 인턴직으로 다시 옮기는 것도 그렇고 현기관에 소속되어 있는 기관이라 옮기는 것이 좀 눈치가 보입니다..ㅠㅠ 그래서 면접을 보러 갈때 솔직히 말씀드리고 가는 것이 나은지 아니면 개인사유로 휴가를 내고 몰래 가는 것이 나은지 고민입니다. 말하고 가자니 떨어졌을 때의 다시 출근하기가 다소 불편하고 몰래 가기엔 추후 운좋게 붙었을 때 갑작스럽게 이직소식을 전하게 되는 것이 마음이 불편합니다.ㅠㅠ 현직자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인턴하면서 인턴동료 갑작스럽게 퇴사고민을 하길래 얘기 들어주고 상담해줘서 다시 다닐 수 있도록 한 경험이 있는데 이 경험을 설득항목에 적어도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