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생활 · 모든 회사 / 모든 직무

Q. 퇴사 고민

내가가장앞서

안녕하세요. 입사한 지 7일정도 되었어요. 중견이고 제조업, 연봉은 4000 조금 넘습니다. HR 직무구요. 나이는 20대 중반입니다. 근데 퇴사를 고민하고 있어요. - 운전면허 필수인지 몰랐는데 들어와보니 필수였고, 단기간에 따서 + 차 사서 운전해야 함. 연수기간도 미지수. : 거리가 멀긴 함. 대중교통으로 약 2시간 정도. - 휴직 가시는 분이 계신데, 매달 급여 등 마감 업무를 이어받아야 함. 근데 인수인계는 몇 주 정도 받을 예정인데, 바로 마감에 담당자로 투입 예정이라 업무 리스크를 어떻게 감당할 것인지 잘 모르겠음. 상당히 부담스러움. - 회식문화(술 매우 좋아함) - 상급자의 급한 성격, 신입이 경력처럼 하기를 원함. 잦은 재촉 및 성과 압박. - 수직적인 조직문화 근데 실무진급은 좋으신 분들 같아서.. 고민이 많습니다. 제가 나약한 걸까요? 여러분들이라면 어떻게 하시겠나요? 정 아니면 차라리 더 지체되기 전에 마무리하고 싶기도 하네요..


2026.09.03

답변 6

  • 합격 메이트삼성전자
    코부사장 ∙ 채택률 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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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멘티님. 안녕하세요. ​왕복 4시간의 출퇴근 거리와 준비되지 않은 차량 구매 요구, 그리고 충분한 교육 없는 급여 마감업무 투입은 신입사원에게 매우 큰 중압감을 주는 환경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고민하는 것은 결코 나약해서가 아니라 누구라도 심각하게 퇴사를 고려할 만한 정당한 부담감입니다. ​입사 7일 차라면 경력에 남지 않는 시기이므로 조직 문화나 근무 여건이 본인의 가치관과 너무 맞지 않는다면 빠른 퇴사 후 다시 준비하는 것도 현명한 선택입니다. 만약 당장 그만두기 어렵다면 최소한의 인수인계 자료 생성을 요청하며 가능한 범위 내에서 업무를 수행해 보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어떤 결정을 내리시든 본인의 건강과 지속 가능한 직장 생활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나아가시길 바랍니다. ​응원하겠습니다.

    2026.09.03


  • P
    PRO액티브현대트랜시스
    코부사장 ∙ 채택률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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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혀 나약한 상황이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입사 7일이면 아직 업무를 제대로 경험해보기도 전이라 불안감이 크게 느껴질 수 있지만, 지금 말씀하신 내용 중에는 단순한 신입의 적응 스트레스와 별개로 실제로 장기 근속 가능성을 판단해야 할 요소들이 있습니다. 특히 운전면허와 차량이 사실상 필수라는 점을 입사 후 알게 된 것은 출퇴근과 업무 수행 방식 자체가 달라지는 문제이고, 대중교통 2시간 통근까지 더해지면 상당한 부담입니다. 여기에 휴직자의 급여 마감 업무를 짧은 인수인계 후 바로 담당해야 하고, 상급자의 업무 압박과 수직적인 문화, 회식까지 겹친다면 부담을 느끼는 것이 이상하지 않습니다. 다만 저는 입사 7일 만에 바로 퇴사하기보다는 최소한 2~4주 정도는 더 확인해보는 쪽을 권합니다. 지금은 아직 회사의 모든 단점이 실제로 본인이 감당할 수 없는 수준인지 판단하기에는 너무 이릅니다. 특히 급여 마감 업무는 처음에는 굉장히 무섭게 느껴져도 실제 프로세스를 몇 번 경험하면 생각보다 정형화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반대로 실제로 업무량이 과도하고, 신입에게 사실상 경력자 수준의 책임을 요구하며, 실수에 대한 지원 체계도 없다면 그때는 퇴사를 진지하게 고려할 근거가 생깁니다. 제가 본인이라면 우선 퇴사 여부가 아니라 '이 회사가 1년 이상 다닐 수 있는 회사인가'를 확인하는 기간으로 생각하겠습니다. 면허는 현실적으로 취득할 가치가 있는지, 차까지 구매해야 하는 상황인지 계산해보고, 급여 마감 업무는 실제 인수인계를 받아본 뒤 난이도와 책임 범위를 확인하겠습니다. 그리고 상급자의 재촉도 단순히 신입에게 기대치가 높은 것인지, 아니면 지속적인 폭언·비합리적 압박 수준인지 구분하겠습니다. 실무진이 좋은 분들이라는 점도 상당히 중요한 장점입니다.

    2026.09.03


  • 채택스포스코
    코부사장 ∙ 채택률 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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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멘티님. 반갑습니다. 지금 말씀하신 상황이면 나약해서가 아니라 아직 초반에 느끼는 부담이 매우 큰 상태로 보입니다. 입사 7일이면 적응 이전에 현실을 마주한 시기라서 퇴사를 고민하는 것이 이상한 일은 아닙니다. 다만 HR 업무는 초반에 업무 강도가 갑자기 높아지고 사람마다 기대치가 크게 달라서 지금 보이는 어려움이 실제보다 더 크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운전과 거리 문제, 휴직자 업무 인수인계, 상급자 성향, 조직문화까지 한꺼번에 겹치면 버티는 것만으로도 체력이 많이 소모됩니다. 이런 경우는 감정만으로 결정하지 말고 내가 이 환경에서 3개월을 버티며 배우는 값이 있는지부터 보셔야 합니다. 제가 보기에는 먼저 퇴사 결정을 바로 하기보다 1주 정도만 더 두고 보시면서 현실적으로 감당 가능한지를 점검해보시구요. 특히 운전면허는 단기간에 해결이 안 되면 생활 자체가 흔들릴 수 있으니 이 부분이 진짜 퇴사의 핵심 사유인지 확인하시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휴직 대체 업무는 신입에게 과중하게 들어오는 경우가 많아서 상급자에게 업무 범위와 마감 책임선을 분명히 확인하셔야 합니다. 그 과정에서도 압박이 과하고 최소한의 지원도 없다고 느껴지면 그때는 더 지체하지 말고 정리하는 선택이 맞을 수 있습니다. 실무진이 괜찮아도 직접 일하는 상사와 구조가 맞지 않으면 오래 가기 어렵습니다. 모쪼록 도움이 되셨다면 채택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6.09.03


  • 멘토 호날도KT
    코상무 ∙ 채택률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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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채택 부탁드립니다 ● 입사 7일이라면 무조건 버텨야 한다고 생각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특히 채용 과정에서 충분히 안내받지 못했던 운전이 실제 업무의 필수조건이고 단기간에 면허와 차량까지 마련해야 한다면 단순 적응 문제와는 다릅니다. 다만 첫 주는 업무와 조직이 가장 낯선 시기이므로 운전 외에도 힘든 부분이 일시적인 적응 문제인지 장기적으로 지속될 근무조건인지 구분해보세요. 회사에 면허 취득까지 유예기간이나 대체 이동수단이 가능한지도 먼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도 현실적으로 수행하기 어려운 조건이고 HR 직무 자체보다 근무환경 때문에 고민하는 것이라면 빠른 퇴사도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7일 근무를 억지로 몇 달 채우는 것보다 다음 직장을 재직 중 준비하면서 본인이 원하는 HR 업무와 근무조건을 명확히 정하는 편이 낫습니다.

    2026.09.03


  • 다할수있습니다큐비앤맘
    코상무 ∙ 채택률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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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다면 채택 부탁드립니다 ~~~~ 입사 7일이라면 단순 적응 스트레스만으로 바로 퇴사를 결정하기에는 조금 이른 시점입니다. 다만 채용 과정에서 안내받지 못했던 운전과 자차 보유가 실제 HR 업무 수행의 필수조건이라면 이야기가 다릅니다. 면허 취득뿐 아니라 차량 구매와 운전 부담까지 개인이 감당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우선 상사에게 운전이 필요한 빈도와 업무, 자차가 반드시 필요한지, 회사 차량 이용이나 대체 방법은 없는지 정확히 확인해보세요. 일시적인 업무인지 상시 조건인지도 중요합니다. 대안이 없고 운전 자체가 본인이 감당하기 어려운 조건이라면 중견기업과 연봉만 보고 억지로 버틸 필요는 없습니다. 반대로 해결 가능한 문제라면 최소 몇 주 정도는 실제 HR 업무와 조직 분위기까지 경험한 뒤 판단하는 편을 권합니다.

    2026.09.03


  • 취뽀도우미입니다대구교통공사
    코이사 ∙ 채택률 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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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자님이 나약해서 드는 생각이 아니며, 출퇴근 소요 시간과 운전 면허 취득 및 차량 구매 비용은 일상과 경제적 측면에서 상당한 부담이 되는 요소가 맞습니다. 입사 직후 충분한 인수인계 기간 없이 핵심 마감 업무를 혼자 맡게 되는 상황 역시 신입사원에게는 과도한 리스크일 수 있습니다. 여기에 잦은 재촉과 성과 압박, 수직적이고 음주 중심적인 회식 문화까지 더해졌다면 심리적 소모가 클 것입니다. 다만 함께 일하는 실무진들이 좋다는 점은 장점이므로, 남은 수주 동안의 인수인계 과정을 조금 더 지켜보면서 업무를 감당할 수 있을지 판단해 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만약 출퇴근의 고통과 업무 리스크가 감내하기 어렵고 개선될 여지가 보이지 않는다면, 이른 시점에 결정을 내리는 것도 본인을 위한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2026.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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